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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일상

고등학생이 바라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2020.02.27)

전 세계인을 공포를 몰고온 코로나바이러스

 

정말 사태가 이렇게 심각해질주는 꿈에도 몰랐다. 솔직히 이전과 비교해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현 상황 심각도는 최악이다. 이전 메르스 사태 때만 해도 정말 심각한 피해를 몰고 왔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와 인접한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것과 정말 놀랍도록 빠른 전파력에 놀라고 있다.

 

나는 학생인지라 이 바이러스가 교육 쪽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교육부에서 학교에 일주일간 개학을 연장시키라는 말이 나왔지만 내가 봤을때는 이 현상이 일주일안에 끝나지는 않을거 같다. 뭐 코로나19가 면역력이 약한 개체에 걸린다는 소리도 어린 아이 확진자가 나온이상 바이러스 감염자 연령은 무의미해졌다. 당장이나 학교가 개학하면 쉬는시간마다 나와서 친구들과 매점가고, 체육복 갈아입고, 급식실에서 다 같이 밥을 먹는데 만약 확진자가 그 속에 섞여있다면? 감염자 수는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이다. 난 이런 생각을 하면 조금 두렵기도 하다. 아무리 방역을 한다고 한들 감염자가 자진으로 말하지 않는 한 방역도 무의미하다. 한 이틀전? 교육부에서 "개학 연기 장기화"라는 메뉴얼을 학교에 배포한다고 한다. 이건 정말 옳은 선택이고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집단 생활을 하는 학교 통제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현재 나는 고3이다. 코로나 바이러스 현상이 그리 쉽게 끝나지는 않을거 같고 최악의 경우 초여름까지 갈 수도 있다고 본다. 교육부에서 교사의 안전과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휴업"이 아닌 휴교를 내려야 맞지만 그에 따른 대책 또한 정말 완벽하게 갖췄을까? 하는것에는 정말 의문점이 든다. 프로젝트에 나와있는 장기간 휴교(8주)가 실시되면 한 2달의 수업을 못듣게 된다. 온라인으로 해소한다는게...음 3학년 1학기까지가 고3한테는 정말 중요한 시기이다. 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따라 장기간 휴교도 필수적으로 해야한다. 그러나 교육부에서는 그에 따른 학교계획을 직접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검토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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